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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하면 어깨가 뭉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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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3-29 | 조회 | 1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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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피로감이 쌓이면 어깨가 뭉치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무엇일까? 긴장 상태에서 어깨 근육을 장시간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은 원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통해 영양분·산소 공급이 잘 돼 말랑말랑하고 탄력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나 긴장한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수축한 상태로 있으면서 단단해지고 덩어리가 뭉쳐진다. 이 과정에서 근육 내에 분포하는 혈관이 압박돼 혈액 공급 안 되고, 통증 유발 물질들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뭉친 근육에 분포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특별히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깨의 대표 근육인 승모근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일을 하고 있다. 피곤하면 자세를 잡는 근육부터 피로도가 증가하면서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 자세가 되기 쉽다. 승모근이 거북목 자세가 되면 20㎏이나 되는 머리 무게를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어깨 근육의 피로와 통증이 증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틈틈이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자주 취하는 자세의 반대로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또한 컴퓨터 작업이 많은 업무라면 어깨를 활짝 펴는 느낌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중심과 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거북목 자세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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