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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불청객 '정전기' 일상생활 속 정전기 예방 꿀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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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1-22 | 조회 | 1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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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가 바로 정전기죠.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손끝이 찌릿하게 나타나는 정전기가 신경 쓰이는 분들! 정전기가 건조한 날씨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정전기는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가 되기도 해요.
정전기는? 정전기는 말 그대로 정지되어 있는 전기다. 우리 몸과 물체는 마찰을 통해 전자를 주고받는데 일정 한도 이상의 전기가 쌓였을 때 적절한 물체에 닿으면 쌓여 있던 전기가 불꽃을 튀기며 이동하는 현상이 바로 정전기다. 정전기가 찌릿한 정도이다 보니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정전기가 계속되면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긁다 보면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잦은 정전기는 피로감, 짜증, 불면, 두통,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머리가 엉키면서 모발이 손상되면서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생활 속 정전기 예방법
정전기는 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평소 땀이 적거나 건성피부인 사람이 정전기가 더 많이 발생하므로 보디로션이나 미스트로 몸에 수분을 틈틈이 보충해 주어야 한다.
건조한 날에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실내에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두는 것도 좋고 화분이나 수족관 혹은 미니 분수대를 만들어 놓은 것도 습도 유지에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를 타거나 내릴 때에도 정전기가 쉽게 발생한다. 차 문이나 문고리 등 금속 물질을 만지기 전에 동전이나 열쇠로 툭툭 건드려 정전기 전기를 흘려보내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합성섬유는 전자를 잘 얻는 섬유라 정전기와 친하다. 합성섬유 대신 천연섬유가 포함된 옷을 입으면 정전기 발생을 줄여준다. 또한,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도 정전기 발생을 줄여준다. 섬유 유연제와 물을 1:9 비율로 섞어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옷을 보관하는 경우, 같은 섬유의 옷을 포개거나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두면 정전기가 덜 발생한다. 특히 스타킹은 오래되면 정전기 발생이 늘기 때문에 세탁 시 식초 몇 방울 넣어 헹구면 스타킹이 질겨지고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외출 중에 스커트나 바지가 몸에 들러붙거나 말려 올라가면 로션이나 크림을 다리나 스타킹에 발라 주면 정전기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컴퓨터나 모니터 등 가전제품을 만질 때도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물 한 컵에 식초 한 숟가락을 섞어 분무기에 담고 수건에 살짝 뿌린 다음 가전제품을 닦아주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 된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가 머리카락의 수분을 뺏어 생기는 정전기!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샴푸와 린스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모발 속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샴푸 시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정전기 방지에 조금 더 효과적이다. 드라이어 사용보다는 스간ㅇ,러 톡톡 두드려 말려주는 것이 정전기를 줄여주고 정전기 방지를 위해 옷을 입기 전 모발을 2/3만 말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활 속에서 정전기 예방하는 방법과 헤어 관리를 통해 정전기 없는 건강한 겨울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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