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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폐렴주의보, 소 아폐렴 예방법 체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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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0-18 | 조회 | 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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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순 감기 환자뿐 아니라 폐렴 판정을 받은 환자도 상당수다. 또한, 환자 중에 10세 미만의 소아 환자가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폐렴은 환절기에 소아가 자주 걸리는 질환이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발생원인은 다양하다. 열이나 가래, 기침 등 단순 감기와 초기 증상이 같아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서 건강상에 큰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폐렴의 경우에는 가슴 통증, 호흡곤란, 두통, 근육통 등 호흡기와 전신에도 증상이 추가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폐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소아 폐렴은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한 편이고 짧은 기간의 입원 치료로도 호전된다. 그러나 일부의 아이에게서 심한 탈수증상이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위급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
소아 폐렴은 한 번 걸리면 환절기에 쉽게 다시 감염될 수도 있고, 만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의 예방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관리가 중요하고, 기침이 심할 경우 마스크를 쓰거나,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기 증상이 보일 때 눈, 코, 입을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아이의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를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고, 감기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이불 등을 자주 세척해야 소아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인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감기를 예방하는 것도 폐렴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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