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시 행복 광주!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합니다.
육아정보
가정양육지원
육아정보
| 구워 먹을 때 영양가가 더 높아지는 과일과 채소는? |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6-19 | 조회 | 1056 |
| 첨부파일 | |||||
|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을 때 쌈 채소를 함께 먹고 생채소를 이용한 샐러드를 즐겨 먹기도 한다. 채소나 과일은 열을 가하면 영양 성분이나 효소가 파괴되거나 기능을 상실할 수 있어 생으로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모든 채소와 과일이 생으로 먹었을 때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워서 먹었을 때 영양가가 더 높아지는 과일과 채소도 있다. 감자 감자에 풍부한 비타민C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호일에 싸서 오븐에 구워 먹거나 통으로 구우면 비타민C가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양파 양파를 구워 먹으면 양파의 매운맛이 단맛으로 변해 먹기가 좋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 함께 구워 먹으면 좋은 조합이다. 토마토 노화 방지와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생으로 먹을 때보다 기름에 굽거나 볶아 먹을 때 체내 흡수율이 5배 높아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구워 먹는 것을 추천한다. 파프리카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파프리카를 궁합이 잘 맞는 기름으로 조리하면 비타민A 흡수율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 사과 사과는 구워 먹으면 비타민C가 약간 손실되지만 수분과 유기산이 날아가면서 당도가 높아지고 식이 섬유가 부드러워져 소화 흡수가 빨라진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고기와 함께 불에 구워 먹으면 파인애플 독특한 향과 고기의 향이 잘 어울리고 파인애플 속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육류 단백질 소화를 돕는다. 포도 포도는 비타민C와 K, B1, B2, B6 등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고기나 생선 등과 함께 구워 먹으면 좋다.
하지만, 채소를 익히는 과정에서 파괴되는 영양소도 있다. 예를 들면 토마토는 190도로 2분간 익히면 비타민C의 10%가 파괴되고 동일 온도로 30분간 열을 가하면 비타민C의 1/3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므로, 과일이나 채소에 있는 영양성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익힌 것과 익히지 않은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고 매일 식물성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맘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 맘스매거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