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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중독 지수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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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6-16 | 조회 | 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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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까지 스마트폰을 잡고 있거나 잠자리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흔한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 중독이 심할수록 잠을 깊이 자지 못해 ‘수면의 질’이 나쁘다는 연구가 나왔다.
박은철 이주은 연세대 보건정책ㆍ관리연구소 연구팀이 수면에 문제가 없는 1,1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1∼2013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과 수면의 질 사이에 이 같은 상관관계가 관찰됐다는 내용이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KMS) 최신호에 게재됐다.
조사대상을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수면의 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 지수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수면의 질이 나빠질 위험도가 2배 높았다. 평상시 잠이 깊게 들지 않거나 자주 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가 거듭될수록 스마트폰 중독 지수가 높아지고 있어 수면의 질이 나쁘다는 것은 평상시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깬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중독이 심한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수면의 질 악화 위험도가 2.3배에 달하고 경제 수준이 낮은 그룹에서 더 두드러졌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나빠질 수도 있지만 나쁜 수면 습관으로 스마트폰 중독 가능성도 있다. 또한 청소년기 수면 장애는 성인의 수면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과 수면 장애에 관심이 필요하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맘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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