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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스가 탄산음료보다 치아 손상 위험이 더 크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9 조회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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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탄산음료보다 치아 손상으로 인한 충치 발생이 약 4배 높아”

요즘 날이 더워지면서 식사 후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많이 찾는다.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아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사과, 배, 귤, 배 등은 치아에 세균과 프라그를 제거해 희고 튼튼한 치아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전문의에 따르면, 과일은 당분이 많고 산도가 높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 과일
찌꺼기로 인해 치아 부식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사과는 탄산음료보다 치아 손상이 4배 높아 충치 발생률을 높인다고 한다. 사과는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씹으면서 구강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사과 속의 산성 물질이 치아를 더 손상시킬 수 있다.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입안의 세균이 설탕을 분해하면서 산(酸)을 발생시켜 치아를 침식시켜 충치를 만든다. 식후 음료 섭취가 많은 요즘, 과일주스는 과일의 당도가 높은 데다가 단맛을 더하기 위해 시럽이나 액상과당을 첨가하면서 충치에 취약해질 수 있다.

국내 한 연구에서도 과일주스, 이온음료, 탄산음료, 어린이 음료 중 과일주스인 오렌지주스가 치아 부식 유발 음료 1위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상아의 마모가 음료의 종류뿐 아니라 마시는 습관과 산성도에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음료와 주류, 과일이 치아의 상아질에 미치는 손상을 연구한 실험에서 사과를 먹을 때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 때보다 상아질 손상 위험이 3.7배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결국 치아 손상으로 인한 충치는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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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맘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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